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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 편집국/뉴스레터

도모 뉴스레터: 2025년 7월호 (제10호)

by Domoleft 2025. 7. 2.
 
<도모> 2025년 7월호
(제10호)
 
목차
 
 
* 각 기사의 제목을 클릭하면 즉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장의 말] 새로운 정부와 그리 새롭지 않은 세상 사이에서
 
"새로운 정부의 시대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세상은 그렇게까지 새롭지 않은 듯 합니다. 진보정치는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존재를 증명했고 자신의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그 존재가 너무나 미약하다는 것은 뼈아픕니다. 그럼에도 뚜벅뚜벅, 다시 한 번 일어서서 걸어가 봅니다. 새로운 정부도 결코 만들어낼 수 없을 정말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결국 진보정치밖에 없기 때문에."
 
 
[정치] 지금 진보는 '사회'가 무엇인지 답해야 한다
 
"조기대선이 끝난 지 한 달이 지났다. 대선은 한국 사회에 무엇을 남겼으며,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주류 정치세력들의 시장주의 경쟁 속에 진보가 다시 '사회'가 무엇이냐는 근본적 질문으로 돌아가야 한다 주장하는 전환 집행위원장 정재환의 글을 게재한다."
 
[정치] '나중에'와 '다 했죠?'가 낳은 '인류 지속가능론':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차별금지법 망언에 부쳐
 
"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인 김민석 의원이 "동성애를 모든 인간이 택했을 때 인류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과거 혐오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지속 불가능한 이들'의 자리는 결국 새로운 정부에도 없는가? 21대 국회 차별금지법 대표발의자 장혜영 의원실에서 일했던 장태린 민주노동당 전국위원의 김민석 후보자 비판을 게재한다."
 
 
[경제] 이재명은 블레어도 아닌 대처가 되려 하는가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주주자본주의 강화를 통한 자본시장 대전환'을 경제개혁의 핵심 과제로 역설한다. 그러나 이재명의 '개혁'이 한국 경제의 본질적 문제를 외면한 채 오직 주식시장 활성화에만 집중한다는 비판이 벌써부터 제기된다. 이재명식 주주자본주의는 어째서 한국 경제의 대안이 될 수 없는가?"
 
 
[국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한국 사회운동의 이해와 대응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과 미국의 동참으로 인해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휴전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중동 전역에 드리운 전쟁위기는 여전하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대(對)이란 정책이 갖는 뿌리 깊은 모순과 위선을 바라보며, 한국의 진보적 정치·사회운동은 이란의 전쟁위기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국제] 뉴욕 시장 선거, 조란 맘다니의 경선 승리와 격동의 서막
 
"민주당의 압도적 텃밭인 뉴욕 시장 선거의 경선에서, 33세의 민주적 사회주의자이자 인도계 무슬림 조란 맘다니가 예상 밖의 압승을 거두었다. '아웃사이더' 맘다니는 어떻게 거물 정치인 쿠오모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는가? 맘다니의 승리는 무엇을 시사하며, 우리는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가?"
 
 
[문화: 씨네도모] 폭력의 시대 속, 개인에 대한 이해: 영화 <해피엔드> 리뷰
 
"소라 네오 감독의 <해피엔드>는 거대한 사회 문제를 마주한 두 친구의 대립을 통해 '개인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폭력과 혐오로 얼룩진 지금의 시대, 개인에 대한 이해의 실천은 어떤 방식으로 현실의 폭력에 맞서는 도구가 될 수 있는가?"
 
[문화: 씨네도모] 장혜영 전 의원이 말하는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을 좋아하는 이유
 
"무려 '애니프사'를 달고 있는 전직 국회의원이 있다? 페이스북 프사로 프리렌을 걸 정도로 <장송의 프리렌>을 사랑하는 정의당 제21대 국회의원이자 민주노동당 마포구위원장 장혜영이, <장송의 프리렌>이 자신의 '인생 애니'인 이유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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