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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졸속통합, 지역을 살리려면 행정통합부터 멈춰야 한다 [정치] 대전-충남 졸속통합, 지역을 살리려면 행정통합부터 멈춰야 한다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의 광역행정통합이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유례 없는 '속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철저히 무시되는 소통과 숙의에 더해, 지역과 수도권의 근본적 격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졸속 악법'이라는 비판이 곳곳에서 제기된다. 대전-충남 통합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김윤기 전환 공동대표의 기고를 게재한다. 오는 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소위 '행정통합 특별법'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잦아들지 않는 파열음과 갈등 속에 통합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호남권, 대경권 등 전국에 난무하고 있는 광역행정통합 논의의 시작은 충청권 4개 시·도 지자체가 2022년 8월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합의하고, 20.. 2026. 2. 15.
도모 뉴스레터: 2026년 2월호 (제17호) 도모 2026년 2월호(제17호)도모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국제] 침공 이후의 베네수엘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국제] 베네수엘라 침공으로 들여다보는 오늘의 미국[국제]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의 이중주, 그린란드의 어제와 오늘[국제] 이란 시위를 바라보는 좌파의 시선 (1부) (2부)[문화: 씨네도모] '끝나지 않는 밤' 상영회 후기: 폐허 속에서 '공범'의 얼굴을 보다 [사회] 약속된 권리를 지키는 싸움 - GM부품물류 집단해고 사태가 던지는 질문[사회] 새로운 법이 필요하다 -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개정운동에 다시 나서며[문화: 씨네도모] 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 - '모노노케 히메', 제로섬의 세계에서 삶을 말하다[인터뷰] DSA(미국 민주사회주의들) 청년 활동가 그레그를 만나다 (1부) (.. 2026. 2. 3.
약속된 권리를 지키는 싸움 - GM부품물류 집단해고 사태가 던지는 질문 [사회] 약속된 권리를 지키는 싸움 - GM부품물류 집단해고 사태가 던지는 질문유난히 추운 겨울, 일터와 일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거리에 선 노동자들이 있다. 부당한 집단해고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한국GM 세종 부품물류센터의 노동자들이다. 이들의 투쟁은 단순히 한 사업장의 문제가 아니라, 약속된 권리를 지키는 싸움이자 지역사회에서 함께 일하며 살아간다는 화두를 던지는 투쟁이다. GM부품물류공대위 언론홍보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진영 노동당 충북도당 위원장의 기고를 게재한다.한겨울 아스팔트 위에 선 GM부품물류지회 노동자들 입김이 펄펄 나는 겨울이다. 다른 해보다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지는 겨울, 그럼에도 거리 위에 선 노동자들이 있다. 2025년 12월 31일자로 해고통지서를 받은 한국GM 세종 부품물류센터.. 2026. 2. 3.
DSA(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 청년 활동가 그레그를 만나다 (2부) [인터뷰] DSA(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 청년 활동가 그레그를 만나다 (2부)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진보·좌파들을 고무시킨 조란 맘다니의 뉴욕시장 당선. 맘다니의 당선 뒤에 있는 DSA(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미국 최대도시에서 '사회주의자 시장'을 만들어낸 DSA는 어떤 조직이며, 맘다니의 승리는 어떤 맥락 속에 있는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청년 DSA와 DSA 뉴욕시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활동가 그레그 정(Greg Chung)을 《도모》가 인터뷰했다.(1부에서 계속) 뉴욕이라는 지역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해 보죠. 뉴욕시는 민주당의 지지세가 압도적인 곳이지만, 동시에 월스트리트로 대표되는 기득권이 그 어디보다 강력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에 맞서는 .. 2026. 2. 3.
DSA(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 청년 활동가 그레그를 만나다 (1부) [인터뷰] DSA(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 청년 활동가 그레그를 만나다 (1부)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진보·좌파들을 고무시킨 조란 맘다니의 뉴욕시장 당선. 맘다니의 당선 뒤에 있는 DSA(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미국 최대도시에서 '사회주의자 시장'을 만들어낸 DSA는 어떤 조직이며, 맘다니의 승리는 어떤 맥락 속에 있는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청년 DSA와 DSA 뉴욕시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활동가 그레그 정(Greg Chung)을 《도모》가 인터뷰했다.먼저 《도모》 독자들을 위한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그레그 정(Greg Chung)입니다. 성씨에서 짐작하실 수 있듯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한국 이름은 정도영이고, 미국 민주사회주의.. 2026. 2. 3.
새로운 법이 필요하다 -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개정운동에 다시 나서며 [사회] 새로운 법이 필요하다 -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개정운동에 다시 나서며1987년 제정된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에이즈예방법)의 '전파매개행위죄'. 이는 여전히 HIV와 에이즈에 대한 구시대적 인식에 기반하여 전파 위험성이 없는 감염인을 범죄화하며 차별을 정당화한다. 에이즈예방법 개정안의 발의를 앞두고 법안 작성에 참여해 온 사단법인 함께서봄 이소중 활동가의 기고를 게재한다.전파하지 않는 감염인을 범죄화하는 에이즈 '예방법' "HIV 속이고 피임도구 없이 성관계 20대男…징역 8개월" 지난해 12월 올라온 한 일간지의 기사 제목이다. 한국 언론에서 이런 보도는 전혀 드물지 않다. 이따금씩 등장하여 여론과 법의 이름으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을 심문한다. 감염인의 성관계는 오늘날에도 대.. 2026.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