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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 편집국28

도모 뉴스레터: 2025년 12월호 (제15호) 도모 2025년 12월호(제15호)도모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편집국] 편집국의 말: '방 바꾸기'의 역설을 넘어서려면 [정치] 핵잠수함, 달콤함으로 포장된 공멸의 길[사회] 청소년의 잠과 인권을 팔아넘기는 학원 심야교습 연장 조례에 반대하며[사회] 학원 심야교습 연장 속, 실종된 강사노동자의 노동권[사회] 진보정당 청년활동가의 반수 후기: '공정한 입시'란 가능한가?[사회] '비상경영'과 구조조정에 맞선 이랜드노동조합의 175일 투쟁과 남은 과제들[사회] 동국대학교 청소노동자 투쟁 113일: 동국대학교에 자비는 있는가[사회] 멈춰 선 '한강고래 프로젝트', 한강버스를 직접 타 보다 [국제] 구스타보 페트로의 콜롬비아, 미국과 마약 카르텔에 맞서다[국제] 녹색 산업전환의 그림자와 내일: 2025년 노르.. 2025. 12. 11.
편집국의 말: '방 바꾸기'의 역설을 넘어서려면 편집국의 말 (2025년 12월호)'방 바꾸기'의 역설을 넘어서려면얼마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를 총괄하는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사임했습니다. 영어영역 난이도 조정 실패로 인한 혼란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겁니다. 이번 사퇴는 무려 9번째 평가원장 중도 사퇴였는데요, 그만큼 한국인들의 수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 동시에 한국 교육의 초점이 수능으로 대표되는 입시제도에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학교 밖 청소년이나 실업계 청소년과 같이 대입 시스템 밖에 있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는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이번 12월호에는 이러한 한국 교육의 현실을 돌아볼 수 있는 글 세 편이 실렸습니다. 먼저 올해 반수를 치른 김나은 활동가의 수능 및 입시 후기가 .. 2025. 12. 11.
도모 뉴스레터: 2025년 11월호 (제14호) 2025년 11월호(제14호)도모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편집국의 말] 30살 민주노총, 민주노조운동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새로운 30년을 그리며 [사회] 서른 살 민주노총, 그리고 서른 살 노조 활동가들의 이야기[국제] 가자와 연대한 이탈리아 노동자들의 총파업[씨네도모] 잊혀진 항쟁, 사북노동항쟁: 다큐멘터리 영화 을 보고[인터뷰] 민주노총 30주년, 양경규가 말하는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어제와 오늘 (1부) (2부) [사회] 문신사법 통과에 부쳐: 타투이스트로 산다는 것[사회] 캄보디아와 한국: 거울을 마주한 문명, 혹은 정리된 야만의 초상[경제] 산업경쟁력과 맞바꾼 한미동맹과 '마스가'의 함정[국제] '노벨 전쟁상'이 된 노벨평화상: 마차도와 미국 제국주의의 남미 침공[씨네도모] 일본 애니메이션 영.. 2025. 11. 14.
편집국의 말: 30살 민주노총, 민주노조운동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새로운 30년을 그리며 편집국의 말 (2025년 11월호)30살 민주노총, 민주노조운동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새로운 30년을 그리며 1995년 11월 11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의 창립대회가 열렸습니다. 반공주의 분단체제와 개발독재의 엄혹한 현실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투쟁을 이어 온 이 땅의 노동자 민중이 쟁취해 낸 성과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가슴 벅차했습니다. 그 때로부터 30년이 지났습니다. "우리의 한 맺힌 노동해방을 당당히 선언하라"며 출범한 민주노총은 과연 2025년의 한국 사회가 제기하는 시대적 과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민주노총 창립 30주년 기념 노동운동 특집호로 발행된 이번 제14호에는 민주노총 30년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볼 수 있는 기사들이 여럿 실렸습니다. .. 2025. 11. 14.
도모 뉴스레터: 2025년 10월호 (제13호) 2025년 10월호(제13호)도모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편집국] 편집장의 말: 1년을 보내며[편집국] 웹진 창간 1주년 기념사 및 연대의 말 [정치] '사회파 정당'으로 과녁을 정조준하자[사회] '스마트폰 금지법', 청소년을 시민으로 보지 않는 사회의 악몽[사회] '전태일재단의 노조 탄압', 전태일의 정신은 어디로?[국제] 유엔 안보리 의장국 한국 정부, 지금 팔레스타인 국가승인에 나서야 한다[문화: 씨네도모] 영화 : 종로에서 서로를 만난 우리, 생존을 말하다 도모 창간 1주년 기념 단행본 발간 및 판매 공지 * 각 기사의 제목을 클릭하면 즉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국] 편집장의 말: 1년을 보내며 "지난 2024년 10월호로 처음 시작된 도모가 어느덧 창간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리.. 2025. 10. 3.
편집장의 말: 1년을 보내며 편집장의 말 (2025년 10월호)1년을 보내며 웹진 2025년 10월호(제13호)를 구독자 여러분께 보내드립니다. 지난 2024년 10월호로 처음 시작된 도모가 어느덧 창간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수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임을 떠올려 본다면 짧지만도 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뭘 했다고 벌써 1년이나 지난 건가 싶으면서도 지난 1년 동안 도모를 알찬 콘텐츠로 채워 주신 수많은 필진들, 매달 함께 고생해 주신 편집위원 동지들을 떠올리면 그래도 꽤 알차게 보낸 1년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돌이켜 본다면 1년 전 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은 사실 약간의 치기 어림으로부터 비롯된 '어쨌든 하면 되겠지'라는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2025.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