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진보정치6 정의당 당명개정에 부쳐: 평등사회로 함께 나아가자 [정치] 정의당 당명개정에 부쳐: 평등사회로 함께 나아가자현재 정의당은 대선 공동대응을 위한 당명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 근 13년 간 사용한 '정의당'이라는 당명을 지금 변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어떤 당명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가? 새로운 당명 후보인 '평등사회당' 공동제안자인 조승렬이 정의당 당명개정의 이유, 절차, 제안된 당명들, 그리고 왜 '평등사회당'을 제안하는지를 설명한다.정의당, 당명개정 왜 해요? 윤석열 파면으로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진보정당 정의당 역시 후보를 출마시킨다. 다만 이전 대선들과 같이 정의당만의 독자적 출마가 아니라, 여러 진보정당과 시민사회, 노동운동 조직들이 함께 결성한 연대체인 '가자! 평등으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에 참여하여 공동의.. 2025. 4. 27. 도모가 묻고 권영국, 한상균이 답하다 -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경선후보 질의서 답변 [정치] 도모가 묻고 권영국, 한상균이 답하다 -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경선후보 질의서 답변독자적 진보정당, 노동운동, 사회운동세력이 모인 '가자! 평등으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의 대선후보 경선이 진행 중입니다. 는 연대회의 경선에 출마한 권영국, 한상균 후보(가나다순)에게 지난 4월 23일 정책적, 사회적 주요 쟁점을 담은 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질의서에는 모든 후보에게 전달된 11개의 공통 질문과 각 3개씩의 후보자별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선거인단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후보 선본에서 보내 온 질의서 답변을 게재합니다. (편집부)* 공통 질문의 경우 후보자 이름을 기준으로 가나다순으로 답변을 배치하였으며, 후보자별 질문은 가나다순으로 후순위인 한상균 후보 답변을 우선적으로 배치하였습니다.. 2025. 4. 26. 진보정치의 조기대선,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 [정치] 진보정치의 조기대선,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코 앞으로 다가온 조기대선, 진보 3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과 사회운동·노동운동 세력은 진보정치 사상 최초의 대선 공동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극우화와 민주당의 우경화 속, 독자적 진보정치 세력의 조기대선이 어떻게 준비되고 있고 그 과정에 어떤 쟁점이 있는지 함께 톺아보자.* 본 글에서 의미하는 '진보정치' 또는 '진보정당'은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친자본 정당의 위성정당에 참여하지 않은 '독자적 진보정치' 세력으로 한정함을 밝힌다. 장장 123일간 계속된 내란 사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인용으로 일단락된 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차기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 실시됨을 공식화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조기대선의 시계는 벌써부.. 2025. 4. 12. 투항의 정치를 넘어선다는 것 [정치] 투항의 정치를 넘어선다는 것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던 배진교, 윤소하, 추혜선 전 의원이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책임 없는 투항의 정치, 진보정당운동의 역사와 함께 계속되어 온 종속의 정치를 과연 어떻게 끊어낼 것인가.실종된 책임과 양심 2025년 1월 20일, 인천 지역 소재 언론인 K연합일보는 배진교, 추혜선, 윤소하 등 3명의 전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예정이라는 뉴스를 단독으로 보도했다. 이틀 후인 1월 22일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을 통해 "민주진보진영의 단결과 민주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입당을 선언했다. 정치적 영향력이 크지 않은 전직 군소정당 의원 3인의 당적 변경 소식이 사회적으로 .. 2025. 1. 28. 남태령 너머 다른 세상, 제7공화국에서 만나자 [정치] 남태령 너머 다른 세상, 제7공화국에서 만나자윤석열의 탄핵 인용과 조기 대선이 점쳐지는 상황 속, 진보정치와 사회운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지금 당장 사회대개혁과 전면개헌을 주장하는 김윤기 전환 공동대표의 글을 게재한다.내란수괴에 점거당했던 대통령 관저 2024년 12월 3일 이후 대한민국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가 되어 버렸다. 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형식적 민주주의가 자리잡았고, 다시는 군부, 독재가 정치와 연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믿음은 하룻밤 사이에 뿌리째 뽑혀 버렸다. 8년 전처럼 국회가 탄핵 소추를 의결한 후, 헌법재판소가 이를 절차대로 심사해서 정해진 일정대로만 갈 수 있었어도 좋았겠다. 그러나, 그 다음 한 걸음 한 걸음도 모두 지뢰밭과 다름없었다. .. 2025. 1. 18. 진보 3당, '부유세 도입' 토론회 공동 개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첫 걸음" [진보정치] 진보 3당, '부유세 도입' 토론회 공동 개최"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첫 걸음"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등 진보 3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감세정국에서 부유세 도입을 말하다’ 토론회가 지난 10월 11일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각 당의 대표자와 정책위원장,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부유세 도입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기조강연을 맡은 정세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부유세의 개념과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정 교수는 "부유세란 순자산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소득이 아닌 자산에 과세한다는 점에서 기존 세금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에서 상위 1%의 소득 증가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자본소득의 .. 2024.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