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보기170 팟캐스트 <도모 뒷담화> 제1화: 레이와 신센구미와 일본 총선 팟캐스트 제1화: 레이와 신센구미와 일본 총선 웹진 도모의 지면에서 풀지 못한 이야기들, 함께 생각해 볼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는 도모 공식 팟캐스트 제1화 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작년 10월 치러진 일본 총선, 집권 자민당의 의석 상실과 혁신정당 레이와 신센구미의 약진.진보정당의 당직자로 일했고 일본 총선 분석을 도모에 기고한 오준승과 함께 일본 정치의 현황을 톺아보고, 레이와 신센구미가 한국의 진보정치에 주는 시사점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도모 독자 분들의 많은 청취를 부탁드립니다. 진행: 정재환(전환 집행위원장), 이도영(전환 기관지편집위원장·도모 편집장)게스트: 오준승(전환 서울 회원, 전 정의당 당직자) ※ 는 도모의 주요 기사를 소재로 월 2회 업로드되며, 팟빵과 유튜브 채널(향후 개설 예정.. 2025. 2. 24. 문제는 노동자 건강권이다: '과로의 낙인'을 끝내자 [사회] 문제는 노동자 건강권이다: '과로의 낙인'을 끝내자주 52시간제 적용 예외라는 '논쟁' 속에서, '위기'가 도래할 때마다 볼모로 잡히는 노동자 건강권의 문제는 도외시되고 있다. 정치와 재계가 한국 노동자들에게 찍는 '과로의 낙인'을 비정규직 활동가의 입장에서 진단한다.'산업 위기'의 볼모가 된 노동자 건강권2024년 2월 3일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제외 관련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월 1천만 원 이상을 받는 고도의 전문 연구자에 대해서만, 그리고 본인이 동의하는 조건이라면, 총 노동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기에 집중하는 정도의 유연성을 부여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냐"고 발언했다. 이후 민주당은 최종적으로 반도체특별법에서 주52시간 예외 조항을 빼는 방향.. 2025. 2. 19. 2025년과 진보정치 - ② 녹색당 대표 이상현을 만나다 [인터뷰] 2025년과 진보정치 - ② 녹색당 대표 이상현을 만나다도모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릴레이 인터뷰 를 진행합니다. 2025년 오늘날 진보정치와 사회운동의 주요 행위자들을 인터뷰하며 올해 진보정치가 가져야 할 방향성을 함께 찾아나가고자 합니다. 릴레이 인터뷰의 두 번째 회차로 녹색당 이상현 대표의 인터뷰를 게재합니다. (편집부)작년 11월 녹색당 대표에 취임한 이상현과 의 인터뷰는 햇살 좋은 오후의 매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직접 물을 끓여 홍차를 내 오며 차부터 마시고 천천히 시작하자는 넉살 좋은 동네 친구 같으면서도, 동시에 그 눈빛에는 녹색 정치와 사회운동에 대한 강한 열망이 엿보이는 이상현 대표를 만나러 합정역 근처 녹색당 당사를 찾았다.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025. 2. 17. 환상과 비판 사이: '게임적 세계관'의 해체와 게임 비평의 가능성 [문화] 환상과 비판 사이: '게임적 세계관'의 해체와 게임 비평의 가능성소위 '이대남'의 정치·사회적 행동양태를 설명하는 '게임적 세계관'이라는 분석이 최근 유행이다. 그러나 게임적 세계관은 정말 실존하는가? 게이머이자 활동가의 시각에서, 게임에 대한 피상적 이해를 넘어선 진보·좌파적 게임 비평의 필요성을 되짚는다.'게임적 세계관'이라는 환상최근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 이후로 다양한 미디어들이 세대·젠더에 따른 정치적 양극화를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2030 남성 세대 - 특히 이른바 '이대남'이라는 수식어로 규정되는 이들의 정치적 성향과 행동양식을 설명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게임적 세계관'이라는 프레임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게임이라는 매체가 이들의 세계관 형성에 결정적 .. 2025. 2. 12. 반도체특별법 논란, '재명식 초과근무'는 위기의 해법이 아니다 [경제] 반도체특별법 논란, '재명식 초과근무'는 위기의 해법이 아니다'중도 확장'과 '반도체산업 위기 해소'를 명분으로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적용 제외를 밀어붙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러나 '재명식 초과근무'는 도대체 어떤 위기에 대한 해법일 수 있는가? 지난 3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주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반도체산업에 주 52시간과 각종 (노동시간) 유연화 제도 외의 제도를 추가로 도입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다"며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에 대한 물꼬를 텄다. 토론회에 참석한 반도체 노동자들이 "이미 다양한 유연근로제가 현행법에 규정돼 있어 반도체특별법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고 반박했지만, 이재명 대표는 "재계 요구에 할 말 없더라" "필요한 사람이 있다지 .. 2025. 2. 10. 제1세계 좌파의 쇠퇴, 제3세계 좌파의 전진 [국제] 제1세계 좌파의 쇠퇴, 제3세계 좌파의 전진극우의 득세와 불평등의 심화로 시작된 2025년. 쇠퇴를 거듭하는 제1세계 좌파 진영과, 불평등을 정치적 동력으로 전환하여 도약하고 있는 제3세계 좌파 진영의 현황을 톺아보고 우리의 전망을 고민한다.2015-2025, 쇠퇴하는 제1세계의 롤모델들극우 정권의 범세계적 도래와 민주주의의 쇠퇴라는 위기의 신호 속, 암울한 전망과 함께 21세기의 첫 사반세기가 지나가고 있다. 국제정치·경제에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제1세계가 극우화되어 가는 이유로는 흔히 경제적 불평등의 증가가 첫 손가락에 꼽히곤 한다. 하지만 불평등과 극우 모두에 가장 적극적으로 맞서야 할 제1세계 좌파의 대다수는 극우와 네오 파시즘의 부상 앞에 무력하기만 하다. 한때 뜨거웠던 새로운 좌파.. 2025. 2. 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