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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의 얼굴 뒤, 숨겨진 이름들: 진보 3당 디자이너 인터뷰 (1부) [인터뷰] 진보정치의 얼굴 뒤, 숨겨진 이름들: 진보 3당 디자이너 인터뷰 (1부)포스터, 현수막, 웹자보.. 진보정치를 대중적으로 대표하는 얼굴과 다름없는 수많은 홍보물들. 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진보정당 디자이너들의 땀과 노력은 곧잘 잊혀지곤 한다. 진보정당의 디자이너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이들에게 진보정치와 디자인이란 어떤 의미인가? 가 진보 3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의 디자이너들을 함께 인터뷰했다.'언젠가 한번 진보정당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들을 인터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꽤 예전부터, 아마 를 만들기 전부터 해 왔던 것 같다. 그건 아마 필자 스스로가 디자인 전공자(크게 전공을 살려서 일하고 있지는 않다)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진보정치의 본령(本領)이 노동자, 소수자들을 사회의 주체로 .. 2025. 8. 8.
[공동성명] 927기후정의행진, 무엇을 위해, 어디를 향해 행진할 것인가? [공동성명]927기후정의행진, 무엇을 위해, 어디를 향해 행진할 것인가?일상이 된 기후위기에도 자본과 정부는 파국을 향해 치닫는다.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외견상 기후정책 강화에도, 이재명 정부 기후정책은 자본의 이윤을 위한 산업정책의 부속품이자 그린워싱에 불과하다. 이재명 정부는 신공항 건설 강행과 핵발전 유지도 모자라, 신규 핵발전소 건설 입장을 내놓았다. 심지어 산업인프라 조성, 보조금 지급, 예타면제, 전문인력 양성까지 보장하는 반도체특별법으로, 공공재정을 반도체 대기업으로 이전하겠다는 의도까지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어디 이뿐인가. 지구적 전쟁 확대가 초래하는 기후부정의는 안중에도 없이, '방위산업의 날'까지 제정하며 무기수출 확대로 피묻은 이윤을 쌓자고 선동한다. 이재명 정부에 맞선 기후정의운동의.. 2025. 8. 6.
도모 뉴스레터: 2025년 8월호 (제11호) 2025년 8월호(제11호)도모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편집장의 말: 여름은 불평등하다 [사회] '불평등이 재난이다' - 덮쳐오는 기후재난, 가난한 자들에게 더 가혹하다[사회] 그늘 없는 나라에서 일하는 그림자들 - 폭염 속 연이은 이주노동자의 죽음에 부쳐[사회] 폭염 속 사회초년생의 쿠팡 체험기[사회] 교정시설 공중보건의의 어떤 여름날[사회] 더위는 차별적이지만 인권에는 예외가 없다 - 교정시설 에어컨 설치 논쟁에 대한 단상[씨네도모] 를 위한 변론: 망해 버린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경제] 차별금지법의 경제적 의의: 빌라도의 길을 걷는 민주당[국제] 2025년 칠레 대선, 공산당과 자넷 하라의 돌풍[국제] 쿠바 인터넷 요금 인상 논란으로 본 '현실사회주의'의 현주소[씨네도모] : 완성된 케이.. 2025. 8. 1.
편집장의 말: 여름은 불평등하다 편집장의 말 (2025년 8월호)여름은 불평등하다 웹진 2025년 8월호(제11호)를 구독자 여러분께 보내드립니다. 이번 도모 8월호의 특집 주제는 '여름'입니다. 여름은 즐거운 휴가의 계절이고 페스티벌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편집장의 말을 다 쓰고,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나서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로 떠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본 밴드인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아지캉)이 아주 오랜만에 내한을 하기 때문입니다. , 를 본 제 동세대의 오타쿠들은 이 밴드를 모르지 않을 겁니다. '리라이트' '애프터 다크' 라이브를 눈 앞에서 듣는 기회는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죠. 락 음악, 인디음악을 좋아하는 저는 거의 매년 여름마다 펜타포트 락 .. 2025. 8. 1.
그늘 없는 나라에서 일하는 그림자들 - 폭염 속 연이은 이주노동자의 죽음에 부쳐 [사회] 그늘 없는 나라에서 일하는 그림자들 - 폭염 속 연이은 이주노동자의 죽음에 부쳐작열하는 7월의 더위 속, 지난 3주 간 3명의 이주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불평등한 더위는 '위험의 이주화'와 결합하여 이주노동자들을 죽음의 굴레로 몰아넣고 있다. 존재조차 가려지는 이주노동자의 삶을 바꾸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박동찬 소장의 글을 게재한다. "광염에 청년이 사그라졌다. 그 쇳물은 쓰지 마라." 공장에서 튀는 불꽃과 바깥에서 내리쬐는 햇볕은 노동자에게 무자비하다. 지난 3주 동안 3명의 이주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알려진 것이 3명이다. 이주노동자의 산업재해 규모나 사망률은 고사하고, 한국 정부는 그들의 사인(死因)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2025. 8. 1.
더위는 차별적이지만 인권에는 예외가 없다 - 교정시설 에어컨 설치 논쟁에 대한 단상 [사회] 더위는 차별적이지만 인권에는 예외가 없다 - 교정시설 에어컨 설치 논쟁에 대한 단상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수감 이후, 독방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알려지자 지지자들이 인권위에 진정하며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국민에게 총을 겨눈 자는 에어컨을 쐬어서는 안 되는 걸까? 보편적 인권의 관점에서 교정시설 에어컨 설치 논쟁을 다시 한 번 살펴본다.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에 사는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 징역의 열 가지, 스무 가지 장점을 일시에 무색케 해버리는 결정적인 사실 - 여름 징역은 자기의 바로 옆 사람을 증오하게 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 1985년 8월 28일 대전에서 - 신영.. 2025.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