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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 편집국16

편집장의 말: 만우절보다 더 거짓말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편집장의 말(2025년 4월호)만우절보다 더 거짓말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도모 4월호 뉴스레터가 여러분들께 찾아가는 2025년 4월 1일, 오늘은 만우절입니다. 그리고 미증유의 내란 사태가 시작된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정확히 120일이 지난 날이기도 합니다. 간단히 한 달을 30일로 산정한다면, 오늘로 우리는 벌써 4개월 동안 내란의 시대를 살아온 것입니다. 만우절에 발송하는 이번 호 뉴스레터에 어떤 소소한 즐거움을 끼워넣어 볼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의 시대가 만우절보다 더 거짓말 같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란을 획책하고 시민과 입법자들에게 총칼을 겨눈 윤석열이 대통령 관저에 들어앉아 있다는 사실이 그 무엇보다 거짓말 같기 .. 2025. 4. 1.
도모 뉴스레터: 2025년 3월호 (제6호) 2025년 3월호(제6호)도모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기획기사] 조기대선을 바라보는 시선들, 그리고 진보정치의 역할[경제] 반도체특별법 논란, '재명식 초과근무'는 위기의 해법이 아니다[사회] 문제는 노동자 건강권이다: '과로의 낙인'을 끝내자[사회] 노동조합 회계공시, 민주노조운동의 자주성을 훼손하다[국제] 제1세계 좌파의 쇠퇴, 제3세계 좌파의 전진[국제] 2025년 독일 총선: AfD의 동독 지배와 좌파당의 부활[문화] 환상과 비판 사이: '게임적 세계관'의 해체와 게임 비평의 가능성[문화] 저항의 미술, 인간의 미술: ③ 그리고 앞으로[문화] 어린이의 열차, 연대의 열차: 영화 리뷰[인터뷰] 2025년과 진보정치 - ② 녹색당 대표 이상현을 만나다[도모 뒷담화] 1화, 2화 * 각 기사의 제목.. 2025. 3. 4.
도모 뉴스레터: 2025년 2월호 (제5호) 2025년 2월호(제5호)도모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기획기사] 그들의 광장에 우리의 광장으로 맞서자: 내란 극우의 준동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정치] 되살아난 망령: 극우 폭력단체의 어제와 오늘[정치] 남태령 너머 다른 세상, 제7공화국에서 만나자[정치] 투항의 정치를 넘어선다는 것[사회] 등록금 인상, 시장주의의 함정에 빠진 대학[사회] 동성 배우자 피부양자 자격 인정, 그리고 그 후의 세상[사회] 12월 3일 밤에 대한 한 군인의 기억[국제] 자라 바겐크네히트 동맹(BSW), 어떤 정당인가?[문화] 저항의 미술, 인간의 미술: ② 발전기[인터뷰] 2025년과 진보정치 - ① 정의당 대표 권영국을 만나다[전환 소식] 전환 2025년 신년사[전환 성명] 이스라엘은 완전한 휴전을 선언하라 * 각 기사의 .. 2025. 2. 3.
도모 뉴스레터: 2025년 1월호 (제4호) 2025년 1월호(제4호)도모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편집장의 말: 2024년을 보내며[기획기사] 윤석열을 낳은 대한민국을 넘어라: 제7공화국 건설을 위한 한국 사회운동의 논의들[사회] 다시 열린 퇴진광장: 12월 7일 여의도 집회 현장 스케치[사회] 남태령의 사람들, 연대의 기억들: [1부] [2부][경제] 내란 세력의 위선을 넘어, 제7공화국 경제헌법을 상상하자[문화] 저항의 미술, 인간의 미술: 태동기[국제] 시리아 내전, 정부군의 패망과 위선자들의 합창[인터뷰] 전환 집행위원장 정재환에게 묻는 2025년의 전환과 진보정치[전환 성명] 윤석열 넘어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광장에 모이자 * 각 기사의 제목을 클릭하면 즉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장의 말: 2024년을 보내며 "올해, 오늘.. 2025. 1. 2.
편집장의 말: 2024년을 보내며 편집장의 말(2025년 1월호): 2024년을 보내며지난 10월 초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약 세 편의 뉴스레터를 발간해 왔습니다만, 창간호를 제외하고는 을 쓰는 것을 계속 빼먹어 왔습니다. 왜였을까요. 사실 작은 온라인 매체로 편집 및 교열, 디자인 작업 등을 대체로 혼자 하다 보니, 마감이 다가올 때마다 정신이 없어서 서문을 남기는 것까지 신경쓸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 핑계를 대 봅니다. 하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지금은 무언가 한 마디를 남겨야 할 것 같아 노트북을 켰습니다. (다음 달에도 쓸 것이라는 보장은 못 하겠습니다 ^^;)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가고 벌써 새로운 해가 찾아옵니다. 여러분에게 2024년은 어떤 해였던가요? 대체로 를 애독해 주시는 분들은 저와 비슷한 관심.. 2025. 1. 2.
도모 뉴스레터: 2024년 12월호 (제3호) 2024년 12월호(제3호)도모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기획기사] 윤석열 퇴진을 둘러싼 한국 사회운동의 딜레마[국제] 트럼프의 귀환: 좌파는 괴물과 어떻게 싸울 것인가?[국제] 미국 대선과 스팀펑크[국제] 자민당의 선거 참패: 일본 총선 결과를 돌아보다[국제] 의석 3배 증가한 레이와 신센구미, 어떤 정당인가?[사회] 동덕여대 투쟁, 지켜짐을 넘어선 마주침의 정치로[경제] 금투세 대신 상법? 윤석열과 이재명의 상법 개정안, 그 의미와 한계[경제] 미환류소득 법인세로 알아보는 부유세의 현실적 가능성[인터뷰] 대북전단 살포 저지를 위해 뛰는 김찬우 정의당 파주시위원장을 만나다[전환 소식] 전환 2024년 11월 활동 모음[독자의 말] 도모 11월 기획기사에 대한 후기와 의문 * 각 기사의 제목을 클릭하면 .. 202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