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보기194 도모 뉴스레터: 2025년 2월호 (제5호) 2025년 2월호(제5호)도모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기획기사] 그들의 광장에 우리의 광장으로 맞서자: 내란 극우의 준동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정치] 되살아난 망령: 극우 폭력단체의 어제와 오늘[정치] 남태령 너머 다른 세상, 제7공화국에서 만나자[정치] 투항의 정치를 넘어선다는 것[사회] 등록금 인상, 시장주의의 함정에 빠진 대학[사회] 동성 배우자 피부양자 자격 인정, 그리고 그 후의 세상[사회] 12월 3일 밤에 대한 한 군인의 기억[국제] 자라 바겐크네히트 동맹(BSW), 어떤 정당인가?[문화] 저항의 미술, 인간의 미술: ② 발전기[인터뷰] 2025년과 진보정치 - ① 정의당 대표 권영국을 만나다[전환 소식] 전환 2025년 신년사[전환 성명] 이스라엘은 완전한 휴전을 선언하라 * 각 기사의 .. 2025. 2. 3. 그들의 광장에 우리의 광장으로 맞서자: 내란 극우의 준동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 [기획기사] 그들의 광장에 우리의 광장으로 맞서자: 내란 극우의 준동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윤석열 퇴진 운동이 거세질수록, 탄핵 반대와 내란 옹호로 무장한 극우 시위대 역시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다. 이들은 무엇을 토대로 이렇게 강해졌을까. 엄청난 조직력으로 광장을 전유하는 극우 세력에 맞서기 위한 우리의 방식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설 연휴 초입이었던 지난 26일, 내란사범 윤석열은 결국 구속기소되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로서 12월 3일 계엄령 선포로 시작된 내란 국면은 14일 대통령 탄핵소추, 1월 15일 대통령 긴급체포를 지나 새로운 전환의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여기에 수사 과정에서 3일 당시 계엄 선포의 선결 조건이었던 국무회의가 제대로 된 절차를 갖추지 못.. 2025. 2. 3. 12월 3일 밤에 대한 한 군인의 기억 [사회] 12월 3일 밤에 대한 한 군인의 기억12월 3일 밤, 생활관에서 잠 못 이루고 대기하던 수많은 병사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부당한 명령을 수동적으로 긍정하는 것은 과연 군대만의 문제인가? 에 글을 보내 온 현역 육군 장병의 기억을 통해 불법적이고 부당한 비상계엄이 한국 군대와 사회에 시사하는 것들을 되짚어 본다. 지난 12.3 내란 사태 이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조직 중 하나는 군이다. 군이 비상계엄의 실행에 있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고, 무장한 군인들이 시내 한복판에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시민들에게 공포감을 심어 줬기 때문이다. 어쩌다 군이 이렇게 되었을까? 국가를 방위해야 할 군이 어째서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을까? 이런 의문이 드는 와중에 비상계엄의 중심에 놓였던 군.. 2025. 2. 2. 2025년과 진보정치 - ① 정의당 대표 권영국을 만나다 [인터뷰] 2025년과 진보정치 - ① 정의당 대표 권영국을 만나다도모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릴레이 인터뷰 를 진행합니다. 2025년 오늘날 진보정치와 사회운동의 주요 행위자들을 인터뷰하며 올해 진보정치가 가져야 할 방향성을 함께 찾아나가고자 합니다. 릴레이 인터뷰의 첫 번째 회차로 정의당 권영국 대표의 인터뷰를 게재합니다. (편집부)'거리의 변호사'에서 '거리의 당대표'로. 정의당 권영국 대표의 삶을 이만큼 잘 요약하는 말이 있을까. 원외정당으로서의 험난한 시기 정의당의 대표직을 맡아 헌신하고 있는 권영국. 사무실에 앉아 있는 것보다는 왠지 광장의 조끼 차림이 더 어울리는 그를 만나러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의 정의당 당사를 찾았다. - 자기소개를 먼저 부탁드립니다. 본인을 어떻게 소개하고 싶으.. 2025. 1. 31. 자라 바겐크네히트 동맹(BSW), 어떤 정당인가? [국제] 자라 바겐크네히트 동맹(BSW), 어떤 정당인가?2025년 2월로 예정되어 있는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좌파당 탈당파들이 창당한 신생 정당 자라 바겐크네히트 동맹(BSW)이 약진할 것으로 보인다. '반난민·반LGBT 좌파'라는 모순적 스탠스로 독일과 유럽 좌파 진영에 큰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BSW는 어떠한 정당인가?2024년 1월, 독일 좌파당(Die Linke)의 핵심 정치인 자라 바겐크네히트(Sahra Wagenknecht)는 좌파당을 탈당하고 자신의 정당인 '자라 바겐크네히트 동맹(Bündnis Sahra Wagenknecht; BSW)'을 창당했다. BSW는 창당 초기부터 반신자유주의, 반유럽주의 및 반세계화, 대러제재 반대, 이민 제한을 주요 기조로 내세웠다. 이들은 동독 지역을.. 2025. 1. 31. 저항의 미술, 인간의 미술: ② 발전기 [역사] 저항의 미술, 인간의 미술: ② 발전기그 어떤 시대에도 체제와 권력의 억압에 맞서는 사회적 수단으로서의 예술은 항상 존재해 왔다. 세계사와 한국사의 맥락 속 교차하는 저항의 미술, 인간의 미술의 발전사를 함께 되짚어 보자.* 본 글은 1부 에서 이어집니다. 예술의 자율을 얻게 된 19세기는 역설적으로 살롱(La Salon; 프랑스 정부의 공식 미술 전람회)으로 대표되는 부르주아들의 선택을 받은 예술가만이 살아남는 세상으로 변모했다. 보수적이고 경직된 예술에서 탈출하려는 예술의 몸부림은 다시금 '신고전주의'에 갇히며 부르주아 위주-국가 주도의 살롱 체제를 만들게 된다. 1863년의 살롱 낙선전(落選展: 나폴레옹 3세의 허가로 살롱 낙선작들만을 모아 전시한 행사)은 이와 같은 기성 미술계에 대한 불.. 2025. 1. 30.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