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보기228 지방동원, 이재명 정부 '5극 3특'의 세계관을 비판한다 [정치] 지방동원, 이재명 정부 '5극 3특'의 세계관을 비판한다곳곳에서 난무하는 광역행정통합과 마치 지역 발전을 위한 묘수인 양 선전되는 양당의 개발주의적 논리 속에, 지방은 또 한 번 동원되고 있다. 지역소멸이라는 만들어진 공포가 어떻게 지방을 수도권에 동원하고 있는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 비판을 중심으로 살펴본다.지역 개발주의의 달콤한 함정지역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때때로 양가적인 감정을 갖게끔 한다. 나의 기반이자 어떤 터전을 지역이라고 부르는 명확한 영토적 개념으로 실체화해서 느낄 수 있다는 안정감과 동시에, 서울이나 중앙이라고 하는 곳에서 벗어나 있는 주변부로서의 불안감이다.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의미 있는 일이라는 감각과, 어딘가 중요한 것들로부터 계속 미끄러져 나가고 있.. 2026. 2. 20. 위기의 쿠바, 봉쇄라는 이름의 집단학살에 맞선 에너지 전환 [국제] 위기의 쿠바, 봉쇄라는 이름의 집단학살에 맞선 에너지 전환1월 29일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쿠바 봉쇄 강화 행정명령은 멕시코를 압박하여 쿠바로의 석유 공급을 끊고 쿠바 민중의 삶을 철저히 파괴하고 있다. 또 하나의 집단학살과 다름없는 잔혹한 봉쇄에 맞선 쿠바의 에너지 전환, 그리고 이 봉쇄를 뚫기 위한 국제적 연대의 필요성을 함께 살펴본다.쿠바 봉쇄 64년, 심화된 위기 쿠바, 아메리카 대륙의 유일한 사회주의 국가, 피델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의 땅. 그러나 서구의 주요 언론이 쿠바를 다룰 때 집중하는 포인트는 이와 조금 다르다. 지난 1월 29일 발표된 트럼프 행정부의 쿠바 경제봉쇄 강화 행정명령 이후, 한국의 뉴스 타임라인을 장식하는 것은 미국과 서방의 이해를 대변하는 뉴욕타임스, AP통신 .. 2026. 2. 20. 내란수괴 윤석열 무기징역, 사필귀정의 판결 - 사면 없는 진짜 단죄, 공범들에 대한 명확한 처벌을 요구한다 [전환 성명]내란수괴 윤석열 무기징역, 사필귀정의 판결 - 사면 없는 진짜 단죄, 공범들에 대한 명확한 처벌을 요구한다2026년 2월 19일, 12.3 내란의 주모자인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1심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끔찍했던 친위 쿠데타의 밤으로부터 어언 444일 만의 일이다. 오늘의 판결은 수많은 시민들에게 총칼을 겨누고 민주공화국을 파괴하고자 한 내란수괴가 당연히 받아야만 했던 사필귀정의 판결에 다름없다.초유의 헌정파괴를 일으킨 내란수괴에게 법정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되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하는 수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치권과 사법부는 뼈저리게 새겨들어야만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사형이라는 형벌이 집행 여부와 무관하게 문명사회에 더 이상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2026. 2. 19. 대전-충남 졸속통합, 지역을 살리려면 행정통합부터 멈춰야 한다 [정치] 대전-충남 졸속통합, 지역을 살리려면 행정통합부터 멈춰야 한다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의 광역행정통합이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유례 없는 '속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철저히 무시되는 소통과 숙의에 더해, 지역과 수도권의 근본적 격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졸속 악법'이라는 비판이 곳곳에서 제기된다. 대전-충남 통합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김윤기 전환 공동대표의 기고를 게재한다. 오는 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소위 '행정통합 특별법'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잦아들지 않는 파열음과 갈등 속에 통합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호남권, 대경권 등 전국에 난무하고 있는 광역행정통합 논의의 시작은 충청권 4개 시·도 지자체가 2022년 8월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합의하고, 20.. 2026. 2. 15. 도모 뉴스레터: 2026년 2월호 (제17호) 도모 2026년 2월호(제17호)도모 홈페이지 바로가기 목차 [국제] 침공 이후의 베네수엘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국제] 베네수엘라 침공으로 들여다보는 오늘의 미국[국제]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의 이중주, 그린란드의 어제와 오늘[국제] 이란 시위를 바라보는 좌파의 시선 (1부) (2부)[문화: 씨네도모] '끝나지 않는 밤' 상영회 후기: 폐허 속에서 '공범'의 얼굴을 보다 [사회] 약속된 권리를 지키는 싸움 - GM부품물류 집단해고 사태가 던지는 질문[사회] 새로운 법이 필요하다 -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개정운동에 다시 나서며[문화: 씨네도모] 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 - '모노노케 히메', 제로섬의 세계에서 삶을 말하다[인터뷰] DSA(미국 민주사회주의들) 청년 활동가 그레그를 만나다 (1부) (.. 2026. 2. 3. 약속된 권리를 지키는 싸움 - GM부품물류 집단해고 사태가 던지는 질문 [사회운동] 약속된 권리를 지키는 싸움 - GM부품물류 집단해고 사태가 던지는 질문유난히 추운 겨울, 일터와 일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거리에 선 노동자들이 있다. 부당한 집단해고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한국GM 세종 부품물류센터의 노동자들이다. 이들의 투쟁은 단순히 한 사업장의 문제가 아니라, 약속된 권리를 지키는 싸움이자 지역사회에서 함께 일하며 살아간다는 화두를 던지는 투쟁이다. GM부품물류공대위 언론홍보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진영 노동당 충북도당 위원장의 기고를 게재한다.한겨울 아스팔트 위에 선 GM부품물류지회 노동자들 입김이 펄펄 나는 겨울이다. 다른 해보다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지는 겨울, 그럼에도 거리 위에 선 노동자들이 있다. 2025년 12월 31일자로 해고통지서를 받은 한국GM 세종 부품물류.. 2026. 2. 3. 이전 1 2 3 4 5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