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21 북유럽 사례로 보는 진보정당과 노동조합의 정치적 관계, 어디를 향해야 하는가? [국제] 북유럽 사례로 보는 진보정당과 노동조합의 정치적 관계, 어디를 향해야 하는가?사회민주주의 정당들에 대한 북유럽 노동조합들의 '배타적 지지'는 유명한 노르딕 복지국가 모델을 만들어왔지만, 최근 북유럽 주요 노동조합들의 배타적 지지는 점차 형해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민주노총이 대선 방침을 정하지 못하는 등 노동자 정치세력화가 다양한 부침을 겪는 이 와중, 진보정당과 노동조합의 정치적 관계는 어디를 향해야 할까?사회민주주의 정당들에 대한 북유럽 노동조합들의 '배타적 지지' 역사북유럽 국가들 -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 에서 사회민주주의 정치세력과 노동조합의 긴밀한 연대가 복지국가 모델을 유지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해 온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이른바 '노르딕 모델'은 사회민주주의 정당.. 2025. 6. 12. 왜 권영국인가? - ④ 노동당 성소수자 활동가가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 [정치] 왜 권영국인가? - ④ 노동당 성소수자 활동가가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는 제21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연속기고 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왜 권영국을, 진보정치를 지지하는지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 글들을 모아 보고자 합니다. 세 번째 글로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사무국장이자 권영국 선본에 공동성소수자선대위원장으로 함께하고 있는 진보정당 성소수자 활동가 사루 님의 이야기를 게재합니다. (편집부)우리는 암흑 속으로 돌진한다"제 한 몸 살리겠다고 불량배의 사타구니 밑을 기는 것은 일시의 모면책일 뿐이다. 잔도를 불사르고 파촉에 깃드는 것만이 장래의 출사를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이다. 독립적 정치세력임을 흔들림 없이 천명하고, 작은 영지나마 .. 2025. 5. 31. 왜 권영국인가? - ③ 청소년 인권활동가가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 [정치] 왜 권영국인가? - ③ 청소년 인권활동가가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 는 제21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연속기고 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왜 권영국을, 진보정치를 지지하는지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 글들을 모아 보고자 합니다. 세 번째 글로 청소년 퀴어 당사자로서 진보정당과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녹색당 비상대책위원장 수영 님의 이야기를 게재합니다. (편집부) 나는 입시경쟁 중심 사회에 대한 저항의 방식으로 정치적 행동을 선택하며 2023년 진보정당에 처음 입당했고, 지금은 청소년녹색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성소수자 당사자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이 모든 권리를 보장받는 사회를 상상하며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이하 아수.. 2025. 5. 28. 왜 권영국인가? - ② 결혼을 준비하는 성소수자 여성이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 [정치] 왜 권영국인가? - ② 결혼을 준비하는 성소수자 여성이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는 제21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연속기고 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왜 권영국을, 진보정치를 지지하는지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 글들을 모아 보고자 합니다. 두 번째 글로 여자친구와 동거하며 결혼을 준비 중인 성소수자 여성 김나율 님의 이야기를 게재합니다. (편집부)"너무 걱정되고 떨린다."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내려 엘리베이터에 오른 순간, 여자친구가 말했다. 나 또한 여자친구와 같은 떨림을 느꼈으나 굳이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결혼을 목전에 둔 사람들이 으레 그러하듯, 희망과 긴장이 함께 뒤섞인 떨림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침묵 속에서 엘리베이터는 계속 올라갔.. 2025. 5. 23. 왜 권영국인가? - ① 장애당사자 대학생이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 [정치] 왜 권영국인가? - ① 장애당사자 대학생이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는 제21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연속기고 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왜 권영국을, 진보정치를 지지하는지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 글들을 모아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글로 장애인 당사자 대학생 최정운 님의 이야기를 게재합니다. (편집부)나는 2004년 태어나자마자 뇌병변장애를 진단받은 장애인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특수학급보다는 일반 학급에서 자라 왔고 운이 좋게도 다정하고 편견 없는 친구들만 만나온 터라,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장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자각하지 못했었다. 오히려 성인이 된 이후,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남들과는 '다르고' 누군가에겐 '.. 2025. 5. 21. 배제의 역사를 넘어: 진보정치는 어떤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가 [역사] 배제의 역사를 넘어: 진보정치는 어떤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가매카시즘과 종북몰이로 일관하며 투쟁과 운동의 역사를 지우고자 하는 우익의 역사관, 그러나 그를 비판하는 민주당 역시도 '운동에 대한 배제'는 여전하다. 역사를 기억하는 독자적 진보정치의 방식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홍범도를 지운 한국 우익의 사상적 목적지, 이승만"내가 돌아오지 말걸공연히 돌아와서 이 꼴을 보네" 국문학자 이동순이 적은 이라는 시는 위와 같은 구절로 시작한다. 돌아와서 이 꼴까지 봤다는 시가 말하고 있는 것은, 2023년 재작년 여름 사학계를 관통했던 주제 중 하나인 육군사관학교 및 국방부 청사의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와 백선엽 흉상 건립 사건이다. 시의 화자이자 주인공은 당시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 논란의 중심이었던 인물인 .. 2025. 5. 1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