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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 편집국/뉴스레터

도모 뉴스레터: 2026년 4월호 (제19호)

by Domoleft 2026. 4. 1.
 
도모 2026년 4월호
(제19호)
 
목차
 
 
 
 
 
* 각 기사의 제목을 클릭하면 즉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국] 편집장의 말: 꽃 피는 세계를 기다리며
 
"자연의 놀라움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아무리 춥고 피곤한, 혹은 엄혹한 시기가 지나더라도 반드시 다시 꽃이 피어나는 시기가 도래한다는 점일 겁니다. 백 번을 읊어도 모자랄 평화, 평화, 평화. 그 평화의 꽃이 피어나는 이란을, 가자지구를, 쿠바를, 일본과 미국을, 대학 구성원들과 성소수자, '위안부' 피해자들의 마음을. 그리고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이 땅에까지 꽃이 피어나기를 기다려 봅니다."
 
 
[기획기사] 대학생 활동가들과의 대담: 2026년의 학생운동을 말하다
 
"학생사회에 수많은 영향을 끼친 12.3 내란 이후 1년 반, 2026년 신학기에도 여전히 대학에는 '학생운동'의 깃발을 들고 진보적 목소리를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도모》는 2026년 1학기 개강을 맞아 3월 29일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는 대학생 활동가들과의 대담을 가졌다. 활동가들이 바라보는 내란 이후 2026년의 학생운동은 지금 어디에 서 있을까?"
 
[사회] 연구자로 살아남기: 고등교육의 공공성을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연구 재난'은 막을 내렸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 대학과 대학원의 공공성은 수준 이하에 머물고 있다. 지속 가능한 2026년의 고등교육은 어떻게 해야 가능한가? 연구자로 살아남기 위해 고등교육 공공성의 필요를 역설하는 김찬호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정책위원장의 글을 게재한다."
 
[사회] 노동법 바깥의 노동자, 대학 한국어강사들의 현주소
 
"바야흐로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 대학 한국어학당의 수요는 늘어만 간다. 그러나 정작 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대학 한국어강사들의 처우는 열악하기 그지없다. 노동법 바깥의 노동자인 대학 한국어강사들은 지금 어떤 문제에 처해 있나? 17년 차 한국어강사이자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영남지회장 이경규의 글을 게재한다."
 

[사회] 청소년활동가가 바라본 '교복 논란': 교복이 있는 학교 자체가 정의롭지 못하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교복 등골 브레이커'를 언급하며 교복 가격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그러나 대통령의 발언은 학생들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는 교복이라는 제도 자체, 그리고 학생들에 대한 감시를 일상화하는 사회의 근본적 문제를 피해 가고 있다. 시대착오적인 교복 제도의 폐지를 주장하는 청소년 활동가 성령의 글을 게재한다."
 
 
[사회운동] 전쟁의 시대, 미군 '위안부'의 80년을 되돌아보다
 
"전쟁의 화살은 늘 소수자와 약자를 먼저 향하고, 그 과정에서 여성의 몸은 동원의 대상이 된다. 군사주의와 함께하는 성착취 구조에 맞서는 우리 곁의 투쟁들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주한미군 주둔 80년, 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권리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부지 존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신지영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활동가의 글을 게재한다."
 
[사회] 어느 퀴어 커플의 결혼 준비, 그리고 인스타툰 연재기
 
"우리 사회의 시선 속 수많은 일에 울고, 웃고, 그렇지만 결국 명랑하고자 하는 어느 퀴어 커플의 결혼 준비 이야기. 인스타그램 '율율툰'으로 동성 커플의 일상과 결혼 준비 과정을 다룬 만화를 연재 중인 김나율의 글을 게재한다."
 
[경제] 지방자치가 아닌 재정종속,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위태로운 실험
 
"3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남광주통합특별법, '메가시티'의 장밋빛 미래를 선전하지만 그 실상은 시대착오적 공급주의 경제학과 중앙에의 재정종속을 심화시키는 지방자치 파괴로 점철되어 있다. 규제 완화와 감세를 통한 기업·토호의 왕국이 아니라, 지금 호남이 반드시 되어야만 하는 '사회지역'의 필요성을 논한다."
 
[국제] 전쟁에 맞서는 일본의 새로운 반전평화운동
 
"최근 트럼프와 밀착하며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시사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 맞서 일본 전역에서는 청년세대가 주축이 된 새로운 반전평화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학생들부터 '오타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일본의 새로운 평화운동에 대해, 후쿠오카현에서 시민운동가이자 인권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고토 토미카즈(後藤富和) 씨가 《도모》에 글을 보내 왔다."
 
[국제] 2026년 네팔 총선: 체제와 함께 몰락한 좌파
 
"작년 Z세대 주도의 반정부 시위로 불타올랐던 네팔에서는 얼마 전 총선이 치러졌다. 기성 정당의 몰락과 신흥 반부패 정당의 약진 속에, 공화국 체제를 주도해 온 공산당들의 기반 역시 크게 약화되었다. 이들의 몰락은 무엇을 시사하는가? 네팔 좌파는 다시 약진할 수 있을까?"
 
[문화: 씨네도모] 죽음을 숭배하는 정치 앞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 '28년 후: 뼈의 사원'과 '위악'이라는 시대정신
 
"다시 시작된 좀비영화의 모던 클래식 《28년 후》가 트릴로지의 두 번째 작품인 《28년 후: 뼈의 사원》으로 돌아왔다. 위악과 조롱, 냉소로 가득 찬 오늘의 시대 속, 이 영화에는 '죽음'을 대하는 두 가지 태도가 있다. 영화는 이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인터뷰] 독재와 침공에 맞서는 한국의 이란 디아스포라, 시아바시 사파리 교수를 만나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이 날로 그 강도를 높여 가고 있다. 한편 대규모 시위로 위기에 처했던 이란 신정 체제 역시 침공으로 인해 내부적 결속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많은 지정학적 분석들 사이,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찾아내야 할 핵심은 무엇일까? 재한 이란계 디아스포라로서 중동 문제에 대한 연구자이자 반전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아바시 사파리 교수가 바라보는 제국주의 침공과 오늘날의 이란,  《도모》가 인터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