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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55

생태·평등·돌봄의 사회국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되짚어 보기 [정치] 생태·평등·돌봄의 사회국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되짚어 보기불안과 공포의 시대 속 치러지는 21대 대선. 그러나 '계엄 이전으로의 복귀'가 아닌 새로운 사회를 위해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가족구성권과 생활동반자법을 통해 진보정당의 사회비전 '생태·평등·돌봄의 사회국가'로 가는 길을 되짚어 본다.감히 요약하기도 어려운 다사다난한 시간의 끝에 결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여러모로 어려운 정국이지만 여전히 독자적 진보정당의 대선후보는 반드시 필요하고, 또 그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에게 있어 이번 선거는 의무방어전이 아니라 새로운 진보정당운동의 주춧돌을 놓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단순히 진보 3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이 모인 선거라는 것에서 의의를 찾기에는 진보 3당.. 2025. 5. 16.
배제의 역사를 넘어: 진보정치는 어떤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가 [역사] 배제의 역사를 넘어: 진보정치는 어떤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가매카시즘과 종북몰이로 일관하며 투쟁과 운동의 역사를 지우고자 하는 우익의 역사관, 그러나 그를 비판하는 민주당 역시도 '운동에 대한 배제'는 여전하다. 역사를 기억하는 독자적 진보정치의 방식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홍범도를 지운 한국 우익의 사상적 목적지, 이승만"내가 돌아오지 말걸공연히 돌아와서 이 꼴을 보네" 국문학자 이동순이 적은 이라는 시는 위와 같은 구절로 시작한다. 돌아와서 이 꼴까지 봤다는 시가 말하고 있는 것은, 2023년 재작년 여름 사학계를 관통했던 주제 중 하나인 육군사관학교 및 국방부 청사의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와 백선엽 흉상 건립 사건이다. 시의 화자이자 주인공은 당시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 논란의 중심이었던 인물인 .. 2025. 5. 14.
당원총투표 가결로 새로운 진보정치 세력화의 불씨를 살려냅시다 [전환 성명]당원총투표 가결로 새로운 진보정치 세력화의 불씨를 살려냅시다: 당명개정 당원총투표, 정의당 당원 동지들에게 드리는 전환의 호소‘가자! 평등으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4월 29일 대표자 회의를 통해 지난 정의당 당대회에서 당원총투표에 부의하기로 결정한 새로운 당명 ‘민주노동당’ 수용을 결정했습니다. 쫓기듯 급하게 내몰린 과정 속에서도 어렵사리 만들어낸 연대를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지도부 및 모든 당원 동지들과, 더욱 험난해진 조건 속에서도 굳건한 연대를 보여 주신 연대회의 대표단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환은 당명 개정에 대해 공식적인 방침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명 개정 과정에서 여러 명의 청년 당원 동지들이 함께 제안한 ‘평등사회당’에 많은.. 2025. 4. 30.
도모가 묻고 권영국, 한상균이 답하다 -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경선후보 질의서 답변 [정치] 도모가 묻고 권영국, 한상균이 답하다 -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경선후보 질의서 답변독자적 진보정당, 노동운동, 사회운동세력이 모인 '가자! 평등으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의 대선후보 경선이 진행 중입니다. 는 연대회의 경선에 출마한 권영국, 한상균 후보(가나다순)에게 지난 4월 23일 정책적, 사회적 주요 쟁점을 담은 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질의서에는 모든 후보에게 전달된 11개의 공통 질문과 각 3개씩의 후보자별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선거인단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후보 선본에서 보내 온 질의서 답변을 게재합니다. (편집부)* 공통 질문의 경우 후보자 이름을 기준으로 가나다순으로 답변을 배치하였으며, 후보자별 질문은 가나다순으로 후순위인 한상균 후보 답변을 우선적으로 배치하였습니다.. 2025. 4. 26.
독자적 진보정당의 자리, 대선에 왜 필요한가 [정치] 독자적 진보정당의 자리, 대선에 왜 필요한가'가자! 평등으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의 조기대선 출마와 함께, "내란세력 청산이 우선이니 대연합을 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그럼에도 진보정당의 자리가 이번 대선에 필요하다면, 2025년 지금 독자적 진보정치의 대선 출마 의의는 무엇일까?'떴다방'식 민주당 추대의 망령, 진보정당에 다시 손을 뻗다 다가올 조기대선을 앞두고, 진보·좌파 진영은 지난 4월 16일부터 '가자! 평등으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주관하는 대선후보 경선을 진행 중이다. 연대회의에는 노동당·정의당·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원회(노정추) 등 진보정당 및 정치단체들을 비롯해 전국결집·평등의길 등 민주노조운동 내 주요 의견그룹들,.. 2025. 4. 24.
조선공산당 창당 100주년, 반공주의에서 평등으로 [기획기사] 조선공산당 창당 100주년, 반공주의에서 평등으로 한반도의 첫 사회주의 정당 조선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25년, 지금의 진보정치는 조선공산당이라는 역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계승해야 하는가? 반공주의에 맞서는 '기억 투쟁'의 관점에서 한국의 진보정치와 사회운동이 조선공산당을 비판적으로 계승해야 하는 이유를 함께 고민해 보자. 이 글이 지면에 송고되는 2025년 4월 17일 오늘로부터 정확히 100년 전인 1925년 4월 17일, 서울의 중식당 아서원에서 조선공산당이 창당되었다. 조선공산당은 이 땅에서 노동자·민중이 주인 되는 해방사회를 꿈꾸었던 자들의 첫 정당으로서 진보정당 100년 역사의 첫 머리에 위치해 있는 정당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그러한 인식은 진보정당의 활동가들에게조차 흔.. 2025.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