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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59

동덕여대 투쟁, 지켜짐을 넘어선 마주침의 정치로 [사회] 동덕여대 투쟁, 지켜짐을 넘어선 마주침의 정치로동덕여대 학생들의 거센 투쟁은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지만, 여전히 그 불씨는 남아 있다. 오늘 우리는 동덕여대 투쟁의 의미, 더 나아가 '여자대학'의 사회적 의미를 무엇으로 볼 것인가?들어가며 지난 11월 20일, 동덕여자대학교(이하 동덕여대) 운동장에서는 전체학생총회가 열렸다. 총회에는 재학생의 약 30%이자 정족수의 3배를 넘긴 1,973명이 참여했고, 기권 2인을 제외한 참가자 전원이 '공학 전환 반대'에 투표했다. 이에 동덕여대 처장단은 21일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동덕여대 본부 측이 일방적으로 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 10여일만이며, 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본관 .. 2024. 11. 29.
대북전단 살포 저지를 위해 뛰는 김찬우 정의당 파주시위원장을 만나다 [인터뷰] 대북전단 살포 저지를 위해 뛰는 김찬우 정의당 파주시위원장을 만나다한반도를 둘러싼 전쟁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가속화되고 있다. 군사분계선 접경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위협은 상상 이상일 것이다. 대표적 접경지역인 파주에서 주민의 삶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막고, 진보정당의 지역 조직을 재건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김찬우 정의당 파주시위원장을 가 인터뷰했다. - 간단한 자기소개를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북방송인지 대남방송인지 알 수 없는 선전방송이 매일 들려오는(웃음) 파주에서 살고 있는 김찬우라고 합니다. 청소년인권운동을 오래 해 왔고, 이후 지난 2022년부터는 정의당 파주시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파주에서 경기도의원으로 출마했고, 이번 당직선거에서는 재선 지.. 2024. 11. 8.
네 번째 춘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 이효성을 만나다 [인터뷰] 네 번째 춘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 이효성을 만나다강원 지역 유일의 퀴어문화축제, 제4회 '춘천퀴어문화축제 소양강퀴어'가 지난 10월 19일 춘천 낙원문화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지역에서 퀴어문화축제를 4년 동안 계속한다는 것, 지역사회와 함께 성소수자 운동을 이어나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전환 회원이기도 한 이효성 춘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이 네 번째의 춘천퀴어문화축제를 마치고 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환 회원 이효성입니다. 춘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조직위원이고요, 얼마 전인 10월 말까지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사무처장으로 일해 왔습니다.   - 강원도당 사무처장으로 오랫동안 일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선거가 .. 2024. 10. 31.
AMLO에 대한 고별사 - 멕시코 진보정치 6년의 빛과 그림자 [연재] 동백림의 세계를 보는 왼쪽 눈AMLO에 대한 고별사 - 멕시코 진보정치 6년의 빛과 그림자멕시코의 좌파 대통령 AMLO가 6년의 임기를 마치고 얼마 전 퇴임했다. "좌파 트럼프"라 불리며 많은 논쟁을 낳았음에도 후임자에게 성공적으로 정권을 승계하고 지지율 79%로 퇴임한 AMLO, 멕시코의 진보정치에 그가 남긴 빛과 그림자는 무엇일까? 이 글은 2018년에 집권하여 2024년 10월 1일 후임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에게 정권을 승계하고 퇴임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약칭 AMLO)에 대한 고별사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남미 지역에서도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21세기 멕시코 최초의 좌파 대통령 AML.. 2024. 10. 22.
진보 3당, '부유세 도입' 토론회 공동 개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첫 걸음" [진보정치] 진보 3당, '부유세 도입' 토론회 공동 개최"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첫 걸음"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등 진보 3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감세정국에서 부유세 도입을 말하다’ 토론회가 지난 10월 11일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각 당의 대표자와 정책위원장,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부유세 도입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기조강연을 맡은 정세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부유세의 개념과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정 교수는 "부유세란 순자산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소득이 아닌 자산에 과세한다는 점에서 기존 세금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에서 상위 1%의 소득 증가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자본소득의 .. 2024. 10. 14.
토론회 <사회운동과 진보정치의 위기를 직시하며, 내일의 길을 묻다> [전환 소식] 토론회 전환·녹색정치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녹색당원들(녹정시) 공동 개최 사회운동단체 전환과 녹색당 내 의견그룹인 '녹색정치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녹색당원들'(이하 녹정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론회가 오는 10월 16일 개최된다. 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현 시기 국내 주요 사회운동 및 진보정치 단체들이 발제와 지정 토론으로 참석하여 사회운동, 진보정치의 향후 방향성을 함께 이야기할 전망이다. 토론회는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이현정 '녹색정치Lab 그레' 소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경채 전환 집행위원장의 "22대 총선 이후의 한국 진보정치, 어디로 가야 하는가?"와 김선철 녹정시 활동가의 "기후정의운동과 진보정.. 2024.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