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1 미래의 혁명 혹은 혁명의 미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의 멜랑콜리 정치학 [씨네도모] 미래의 혁명 혹은 혁명의 미래: 의 멜랑콜리 정치학폴 토마스 앤더슨(PTA)의 신작 는 패배한 과거의 혁명가와 그의 딸을 주인공으로 삼아 분명히 달라졌지만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우리 시대 혁명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투 다음에 또 전투'가 끝없이 이어지는 세상에서, 현재는 과거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 본 기사에는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죽은 자들도 적이 승리한다면 그 적 앞에서 안전하지 못하다는 점을투철하게 인식하고 있는 역사가에게만 오로지 과거 속에서 희망의 불꽃을 점화할 재능이 주어져 있다" - 발터 벤야민, 폴 토머스 앤더슨(이하 PTA)만큼 우리 시대 시네필들을 설레게 하는 이름도 드물 것이다. 1996년 로 데뷔한 그는 이후 , .. 2025.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