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55 AMLO에 대한 고별사 - 멕시코 진보정치 6년의 빛과 그림자 [연재] 동백림의 세계를 보는 왼쪽 눈AMLO에 대한 고별사 - 멕시코 진보정치 6년의 빛과 그림자멕시코의 좌파 대통령 AMLO가 6년의 임기를 마치고 얼마 전 퇴임했다. "좌파 트럼프"라 불리며 많은 논쟁을 낳았음에도 후임자에게 성공적으로 정권을 승계하고 지지율 79%로 퇴임한 AMLO, 멕시코의 진보정치에 그가 남긴 빛과 그림자는 무엇일까? 이 글은 2018년에 집권하여 2024년 10월 1일 후임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에게 정권을 승계하고 퇴임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약칭 AMLO)에 대한 고별사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남미 지역에서도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21세기 멕시코 최초의 좌파 대통령 AML.. 2024. 10. 22. 진보 3당, '부유세 도입' 토론회 공동 개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첫 걸음" [진보정치] 진보 3당, '부유세 도입' 토론회 공동 개최"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첫 걸음"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등 진보 3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감세정국에서 부유세 도입을 말하다’ 토론회가 지난 10월 11일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각 당의 대표자와 정책위원장,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부유세 도입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기조강연을 맡은 정세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부유세의 개념과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정 교수는 "부유세란 순자산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소득이 아닌 자산에 과세한다는 점에서 기존 세금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에서 상위 1%의 소득 증가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자본소득의 .. 2024. 10. 14. 토론회 <사회운동과 진보정치의 위기를 직시하며, 내일의 길을 묻다> [전환 소식] 토론회 전환·녹색정치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녹색당원들(녹정시) 공동 개최 사회운동단체 전환과 녹색당 내 의견그룹인 '녹색정치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녹색당원들'(이하 녹정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론회가 오는 10월 16일 개최된다. 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현 시기 국내 주요 사회운동 및 진보정치 단체들이 발제와 지정 토론으로 참석하여 사회운동, 진보정치의 향후 방향성을 함께 이야기할 전망이다. 토론회는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이현정 '녹색정치Lab 그레' 소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경채 전환 집행위원장의 "22대 총선 이후의 한국 진보정치, 어디로 가야 하는가?"와 김선철 녹정시 활동가의 "기후정의운동과 진보정.. 2024. 10. 10.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과의 '금투세폐지연대'를 중단하라! [전환 성명]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과의 '금투세폐지연대'를 중단하라!금융투자소득세가 민주당의 발목을 잡는가?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금융투자소득세의 유예를 넘어 폐지까지 검토하고 있다. 이참에 정치적 부담을 털고 가자는 목소리도 심심찮게 나온다. 그 사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지도부의 좌고우면이 회의장 문틈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금투세를 둘러싼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의 공세에 타협하여 시행을 유예한지 2년만에 금투세는 민주당 내부에서부터 침몰하고 있다. 그러니 질문을 다시 한다. 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의 발목을 부러뜨린 것은 아닌가? 금융투자소득세의 목적은 금융소득을 상식적인 조세체계로 편입하는 것이다. 현재도 시행이 유예되어 있는 금투세는 연 5천만원까지는 금융수익을 공제해주고 있다. 이를 상회.. 2024. 10. 3. 가자 학살 1년: 격랑의 중동 정세, 어디로 가는가? [국제] 가자 학살 1년: 격랑의 중동 정세, 어디로 가는가?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학살이 시작된 지 어느덧 1년을 앞두고 있다. 전쟁을 멈추기는커녕 이제는 헤즈볼라, 이란과의 전면전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이스라엘, 어느새 제5차 중동전쟁이 우리의 턱밑까지 다가왔다. 작년 10월 7일 벌어진 하마스의 공격과 뒤이은 이스라엘의 잔혹한 가자지구 학살이 시작된 지 어느덧 1년을 앞두고 있지만, 중동의 화마(火魔)는 당분간 끊어질 기미가 없어 보인다. 최근 이스라엘의 극우 네타냐후 내각은 가자지구에 대한 가혹한 봉쇄와 폭격을 지속하면서도 북부의 레바논으로 전선을 확장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군과 모사드의 무선호출기 테러, 헤즈볼라 지도부 제거 및 레바논 지상군 투입은 헤즈볼라의 동맹인 이란을 자극했.. 2024. 10. 2. 907 기후정의행진: 함께한 기억들, 남겨진 질문들 [기획기사] 907 기후정의행진: 함께한 기억들, 남겨진 질문들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907 기후정의행진이 마무리된 지 어느덧 1달이 되어 간다. 이제는 9월의 연례행사가 되어 버린 기후정의행진, 올해 기후정의행진은 한국의 사회운동에 무엇을 남겼을까? 지난 9월 7일, 강남대로 일대에서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4년 907 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되었다. 3만여 명의 사람들의 행진에 함께했는데, 이는 지금까지의 기후정의행진 중 역대 최대 규모였다. 참가자들은 핵발전부터 신공항, 국립공원 케이블카 등으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 기후환경정책을 비판하고, 기후위기와 기후재난, 불평등과 부정의에 맞서는 정의로운 전환과 기후정의를 요구하며 다섯 시간 가까이 행진을 진행했다... 2024. 10. 2.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