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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3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한국 사회운동의 이해와 대응 [국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한국 사회운동의 이해와 대응이스라엘의 이란 침공과 미국의 동참으로 인해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휴전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중동 전역에 드리운 전쟁위기는 여전하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대(對)이란 정책이 갖는 뿌리 깊은 모순과 위선을 바라보며, 한국의 진보적 정치·사회운동은 이란의 전쟁위기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은 이란 전역을 기습적으로 공습했다. 이후 보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세계는 두려움에 떨며 중동 전황을 지켜보아야 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 간에는 미사일과 군사 드론이 오고 가며 수백 명의 사망자와 수천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22일 미국이 이란을 직접 폭격하자 긴장은 더욱 고조되었다. 이후 이스라엘과.. 2025. 6. 26.
이스라엘은 완전한 휴전을 선언하라: 1/15 하마스-이스라엘 휴전협정 타결에 부쳐 [전환 성명] 이스라엘은 완전한 휴전을 선언하라1/15 하마스-이스라엘 휴전협정 타결에 부쳐지난 1월 1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협정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협정은 6주 간의 교전 중단,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인질 교환, 이스라엘군 철군, 가자지구 재건을 포함한다. 202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가자 지구에서만 사망자 4만 6천 명, 부상자 11만 명이 발생했다. 휴전협정은 환영할 일이지만, 협정에 '일시 휴전'이라는 단서를 붙인 것은 팔레스타인 민중에 대한 학살이 여전히 지속될 것을 시사한다. 전환은 이스라엘에 즉각적이고 완전한 휴전과 모든 점령지에서의 즉각 철수, 식민주의의 중단을 촉구한다. 국제 사회는 이스라엘이 휴전협정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지속적으로 감시해야만 .. 2025. 1. 16.
가자 학살 1년: 격랑의 중동 정세, 어디로 가는가? [국제] 가자 학살 1년: 격랑의 중동 정세, 어디로 가는가?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학살이 시작된 지 어느덧 1년을 앞두고 있다. 전쟁을 멈추기는커녕 이제는 헤즈볼라, 이란과의 전면전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이스라엘, 어느새 제5차 중동전쟁이 우리의 턱밑까지 다가왔다. 작년 10월 7일 벌어진 하마스의 공격과 뒤이은 이스라엘의 잔혹한 가자지구 학살이 시작된 지 어느덧 1년을 앞두고 있지만, 중동의 화마(火魔)는 당분간 끊어질 기미가 없어 보인다. 최근 이스라엘의 극우 네타냐후 내각은 가자지구에 대한 가혹한 봉쇄와 폭격을 지속하면서도 북부의 레바논으로 전선을 확장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군과 모사드의 무선호출기 테러, 헤즈볼라 지도부 제거 및 레바논 지상군 투입은 헤즈볼라의 동맹인 이란을 자극했.. 2024.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