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퇴진1 노동운동은 2030 '말벌 동지'들과 어떻게 만나야 할까? [사회] 노동운동은 2030 '말벌 동지'들과 어떻게 만나야 할까?최근 방송 중에도 달려가 말벌을 잡는 '말벌 아저씨'처럼 쏜살같이 달려가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하는 '말벌 동지'들이 광장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노동운동은 '말벌 동지'들과 만나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하고 있는가? 1987년부터 민주노조운동에 투신해 왔고 여전히 노동운동과 새로운 세대의 만남을 고민하고 있는 조귀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부본부장의 글을 게재한다.시계 제로다. 당장 앞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지만 큰 걱정을 하지는 않는다. 어릴 때부터 들어왔던 말이 있다. “안개가 뿌옇게 껴서 앞이 안 보여도 좀 지나면 머리가 벗겨질 정도로 따끈하게 해가 난단다.”라고. 지금이 딱 그런 모양새 같다. 윤석열이 계엄을 선포하고 국회가 계.. 2025.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