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2 전쟁의 시대, 미군 '위안부'의 80년을 되돌아보다 [사회운동] 전쟁의 시대, 미군 '위안부'의 80년을 되돌아보다전쟁의 화살은 늘 소수자와 약자를 먼저 향하고, 그 과정에서 여성의 몸은 동원의 대상이 된다. 군사주의와 함께하는 성착취 구조에 맞서는 우리 곁의 투쟁들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주한미군 주둔 80년, 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권리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부지 존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신지영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활동가의 글을 게재한다.전쟁이 동원하는 여성의 몸요즘 우리는 '전쟁'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다. 물론 우리 교과서의 모든 교육과정은 늘 '한국은 휴전 중인 국가'임을 강조해 왔고, 그만큼 한국 사회는 본래도 군대라는 단어가 그리 낯설지 않은 사회였다. 그럼에도 주말 낮 동네 사우나에서 옆에 앉아있던.. 2026. 3. 31. 왜 당신은 기록합니까: <맨발로 도망치다> 서평 [도모서재] 왜 당신은 기록합니까: 서평단지 '보고서'로서만이 아니라 정말로 누군가의 삶을 '기록'한다는 것, 그것은 우리에게 있어 무슨 의미일까? 오키나와 여성들의 생생한 삶 이야기를 다룬 우에마 요코의 르포 , 새롭게 시작하는 '도모서재'에 장태린 정의당 전국위원이 보내 온 첫 번째 서평을 게재한다. 당신에게 '오키나와'는 어떤 곳인가.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좌파들이라면) 반전과 평화를 외치는 투쟁의 섬을 떠올릴 것이고, 맑고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떠올리는 이들도 있을 테다. 내가 알던 오키나와 또한 이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미군기지가 있고, 그로 인해 산적한 수많은 문제들이 있고, 일본 본토와 다른 문화를 지니고 있다는 것 정도. 오늘 소개할 책 는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한 르포다. 저자 .. 2025. 3. 26. 이전 1 다음